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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내면 200만원 돌려준다"…신세계 유니버스 뭐길래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6.08 16:08
수정2023.06.08 16:32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사진=연합뉴스)]

3만원의 가입비를 내면 연간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신세계 유니버스'가 닻을 올렸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늘(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열고 통합 멤버십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SSG닷컴과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면세점, 스타벅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혜택은 가입과 동시에 가입비에 상응하는 캐시 제공, 온오프라인 5% 할인 등으로 요약됩니다.

우선 스타벅스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를 통해 연 가입비 3만원을 내고 가입하면 바로 3만원의 캐시가 지급됩니다.

스타벅스에서 가입하면 제조 음료 쿠폰 5장을 받습니다.

또 클럽 회원 모두 SSG닷컴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 쿠폰(할인 한도 1장당 2만원)을 매달 3장씩 받습니다.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5% 할인쿠폰(한도 1장당 3천원)은 4장이 주어집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패션·잡화상품을 살 때 5%가 할인(연간 한도 25만원)됩니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5% 할인 쿠폰 3장에 더해 추가로 10·12% 할인쿠폰 각 1장과 1천원 쿠폰 2장이 제공됩니다.

클럽 회원은 스타벅스에서 제조 음료를 구매할 때마다 별 1개를 추가로 받고, 클럽에 가입한 스타벅스 골드등급 회원의 경우 12잔이 아닌 6잔만 구매해도 무료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내·공항·온라인 신세계면세점에서는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15% 할인이 제공되는 골드등급 혜택도 클럽 회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신세계는 클럽 회원은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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