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철도노조 준법투쟁…무궁화호 4편 운행 중단
SBS Biz 오수영
입력2023.06.08 09:37
수정2023.06.08 10:04
철도노조는 어제(7일) "국토교통부의 철도 쪼개기 민영화 추진, SR 부당특혜를 규탄하기 위해 준법투쟁에 들어간다"면서 "오는 15일 총력결의대회, 오는 9~10월에는 총력 투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의 준법투쟁 첫날인 오늘 현재까지는 운행이 지연되거나 무궁화호 4편 외 추가 중단된 열차는 없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철도노조 준법투쟁 기간 동안 경부선 서울~부산행 1209번 열차와 부산~서울행 1224번 열차, 장항선 용산~익산행 1557번 열차와 익산~용산행 1554번 열차 총 4편을 별도 공지할 때까지 운행 중단한다고 앞서 밝혔습니다.
준법투쟁 기간 동안 코레일은 승차권 환불(취소)과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고, 운행 중단된 열차를 예매했던 고객들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보내 별도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너도나도 무릎주사? 줄줄새는 실손보험 '2조 적자'
- 2.이제 19일 남았어요…연봉 7천만원 맞벌이도 가능
- 3.쉬는 날마다 '비바람'…부처님오신날 비 온다
- 4.'펄펄' 끓는 동남아…태국 관광지 피피섬 폭염에 물부족
- 5."보험 안 돼요"…병원·약국 '이것' 안 챙기면 낭패
- 6.'전기차 쇼크' 포드, 배터리 주문 축소…LG엔솔·SK온 초긴장
- 7.日 '라인 강탈'땐…네이버, 2억명 동남아 고객 다 뺏긴다
- 8.은퇴하고 여기 가서 살까?…지역활력타운 10곳 어디?
- 9.'황색등 켜지면 멈추세요' …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 10.'역대급 하자' 무안 아파트 논란에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