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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만 되면 4억 번다…한강뷰에 이런 집 다신 없습니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07 13:29
수정2023.06.07 13:57


‘한강뷰’ 공공분양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습니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8억7000만원대로 확정됐습니다. 주변 시세가 같은 평형이 최고 13억원대를 감안하면 3~4억원 저렴한 것입니다. 

7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뉴홈 사전청약 확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남교산, 화성동탄 등을 추가해 1만호를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입니다. 이곳은 정부와 시세차익을 나누거나(나눔형), 지분을 공유하는(토지임대부) 형식과 달리 일반형으로 공급됩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의 70~80% 수준에서 공급되며, 정부와 시세차익이나 지분을 나누는 구조가 아닙니다.

서울 노량진동 154-7일원에 위치한 수방사부지는 총 255호가 공급됩니다. 전용 59㎡ 기준 8억7000만원대 입니다. 

정부가 공개한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입니다. 인근 2011년 준공된 래미안트윈파크 같은 평형 시세가 11억8000만원~13억4000만원입니다. 수방사 부지는 2026년 12월 완공 예정입니다. 최신축 아파트가 8억7000만원선에 공급되는 것입니다.

모집공고는 6월9일, 19~20일 특별공급, 21~22일 일반공급, 7월5일 당첨자 발표입니다.

일반공급은 공급물량의 30%가 나옵니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합니다. 공공분양이 되는 청약저축 통장이어야합니다.

일반공급의 20%는 추첨제로 공급합니다. 일반공급의 80%는 순차제가 적용됩니다. 저축통장총액이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그러나 20%는 저축총액을 보지 않습니다.

동작구수방사 외에 고덕강일, 남양주 왕숙에 대한 사전청약 관심도 뜨겁습니다. 만약 두곳다 청약을 넣어 당첨됐다면 당첨일이 빠른 날이 당첨 인정됩니다. 

공공분양은 소득과 자산을 봅니다.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 자격을 심사합니다. 청약신청일 기준이 아닙니다.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3557만원 이하여야합니다. 소득기준 100%(3인가구 620만8000원) 이하인 자가 가능합니다. 그외에 특별공급도 유형에 따라 소득과 자산 요건이 있으니 확인하셔야합니다. 뉴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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