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T·LG유플러스에 경고…"갤S23 불법보조금 지급"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6.05 15:56
수정2023.06.05 16:22
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S23 시리즈 등에 대해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KT와 LG유플러스에 최근 서면으로 경고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방통위의 이동통신사 대상 서면 경고는 지난 2021년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앞서 방통위는 두 기업이 100만원이 넘는 공시지원금을 지급해 시장을 과열시킨 것으로 보고 구두로 경고했지만, 개선되지 않자 최근 서면으로도 경고했습니다.
갤럭시S23 일반 모델의 판매가는 115만5천원, 플러스는 135만3천원, 울트라는 159만9천400원부터 시작합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따르면 휴대전화 보조금은 공시지원금과 추가 지원금 15%만 지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도 온라인에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30만원대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제 19일 남았어요…연봉 7천만원 맞벌이도 가능
- 2.'안정성 논란' 해외직구…국내반입 기준·절차 강화
- 3.'전기차 쇼크' 포드, 배터리 주문 축소…LG엔솔·SK온 초긴장
- 4.제주 흑돼지 "할 말 있사옵니다"…좋은 등급 받으려면 비계 많아질 수 밖에
- 5.쉬는 날마다 '비바람'…부처님오신날 비 온다
- 6."보험 안 돼요"…병원·약국 '이것' 안 챙기면 낭패
- 7."친구야, 그래서 튀르키예 갔구나"…모발이식 세계 성지
- 8.'황색등 켜지면 멈추세요' …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 9.속지 마세요…'카드번호 불러 드릴게요'
- 10.'3천명 누구야?'' '신상털기'…"집단테러 중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