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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올게 왔다" 넷플릭스, 요금제 개편에 국내 OTT '긴장'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05 14:53
수정2023.06.05 17:31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급성장한 OTT 산업이 빠른 성장만큼 급격한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살펴볼 만한 관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한 넷플릭스의 마른 수건 쥐어짜기식 사업행태 변화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아직 수건에 쥐어짤 물도 충분히 빨아들이지 못한 국내 OTT 산업의 현실입니다. 한때는 모든 방송 플랫폼을 대체할 것처럼 커졌던 OTT, 현재의 비상 상황과 그 원인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경제현장 오늘 시작하겠습니다. 집중진단 함께하실 두 분 소개합니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입니다. 

Q. 일단 어떤 상황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어느 정도고, 우리 토종 OTT들의 적자는 어느 정도로 추산됩니까? 

Q. 올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방문해서 제일 처음 한 게 넷플릭스 투자 유치였거든요. 3조 원가량의 규모였는데, 이게 국내 OTT 위기와 연관성도 있을까요? 

Q. 그렇다면 실제로 국내 OTT 점유율이 넷플릭스로 편중되어 있는 상황입니까? 

Q. 토종 OTT에 비해서 넷플릭스로 점유율이 쏠리는 이유가 뭘까요? 콘텐츠의 차이입니까? 비교해 보자면 어떤가요? 

Q. 넷플릭스가 이렇게 커지는 데는 우리가 좋은 작품을 만들고 전세계적으로 히트해도 IP를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기 때문 아닙니까? 이 IP라는 게 정확하게 뭔가요? 

Q. 넷플릭스가 지난해 광고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올해는 계정공유제한정책 시행까지 하는 것 같은데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시행 확정이 된 겁니까? 

Q. SNS에서는 이용자 간의 서로 구독 취소를 권장하는 등 넷플릭스에 대한 불만이 쇄도하는 모습인데, 이게 토종 OTT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까? 

Q. 출혈경쟁이 지속되다 보니, OTT업계나 콘텐츠 업계에서는 국내 콘텐츠 세액공제율 상향을 두고도 목소리를 내는 듯합니다? 선진국에 비해서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이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Q. 지난해 말부터 왓챠 인수합병을 검토했던 LG유플러스는 최근 왓챠 인수에 대한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유가 뭡니까? 

Q.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빙, 웨이브, 왓챠 등등 자체 콘텐츠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처럼 한 방을 노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Q. 정부 지원도 절실해 보입니다. 어떤 지원들이 필요하겠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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