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병원도…경북 영주 소아 야간진료 중단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6.05 14:52
수정2023.06.05 16:31
오늘(5일) 업계에 따르면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4월 26일부로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야간진료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영주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과장 2명 중 1명이 4월 말 계약 만료가 되면서 야간 진료를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기존엔 주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야간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료를 해왔습니다.
야간진료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해오다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의 계약기간 만료로, 시행 1년 만에 중단된 겁니다. 대신, 인근 시민들은 아이가 아플 경우 이 병원 24시간 응급실을 찾거나, 더 멀리 다른 병원에 가야합니다.
병원 관계자는 "(의사 등) 인력에 대한 인건비 등 결국 비용이 투입대야 하기 때문에, 언제 재개된다는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야간진료에 따른 손실액이 연 3억원 이상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경상북도 영주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으로, 지난 2018년 7월 정식 개원했습니다. 복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을 통해 서울, 인천, 상주, 통영, 거창, 영주 등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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