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식당서 만난 '이 사람', 대만서 떠들썩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05 10:44
수정2023.06.05 21:27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일식집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
검은색 점퍼를 입은 한 중년 남자가 야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 타이완이 들썩였습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반도체 기업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 우리 돈 약 1천320조 원을 기록한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었습니다.
그가 보유한 회사가치만 약 40조 원에 달합니다.
타이완계 미국인인 그는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 석사를 마친 뒤에 엔디비아를 창업해 신화를 이룬 인물입니다.
그는 최근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동북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컴퓨텍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미국 출장기간 중 황 CEO를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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