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나 먹어야겠다?'…이젠 큰맘 먹어야 합니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6.05 06:47
수정2023.06.06 10:51

지난달 라면의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1년 전보다 13.1% 올라 2009년 2월 이후 1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농심과 팔도, 오뚜기 등 주요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올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라면 물가만 오른 게 아닙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과 외식 부문의 세부 품목 112개 중 27.7%인 31개는 물가 상승률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잼(35.5%), 치즈(21.9%), 어묵(19.7%), 피자(12.2%), 두유(12.0%), 커피(12.0%), 빵(11.5%), 햄버거(10.3%), 김밥(10.1%), 김치(10.1%) 등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8월에는 진에어 타지 말라"…기장이 올린 글에 진에어 발칵
- 2.[단독] 새마을금고서 개인정보 유출…고객은 몰라
- 3.월급처럼 통장에 매달 배당금 꽂히는 날 곧 온다?
- 4."中 텐센트, 20조원에 넥슨 인수 검토"
- 5.매달 20만원 지원…서울시 청년월세 대상자는 누구?
- 6.우리가족 최대 200만원?…1인 최대 50만원 차등지급 '이것'
- 7."딸이 대신 갚아라"…오늘부터 이런 카톡 '차단'
- 8.[이 시각 시황] 퀀텀에너지연구소, 'LK-99' 초전도체 물질 특허 등록 결정
- 9.당첨되면 10억 로또 과천아파트?…18일까지 도전하세요
- 10.스테이블코인 A to Z…미룰 수 없는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