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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으로 '한끼 해결'…홈플러스 가성비 상품 매출 27% 증가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6.04 09:22
수정2023.06.04 19:15

홈플러스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1000원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5월 홈플러스 시그니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습니다.

특히 1천원대 상품인 간편 국수 3종은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1만개를 넘어섰습니다. 개당 1000원(1인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한 끼 식사를 4000원에 해결할 수 있는 '가심비' 상품입니다.

4월에 출시한 초코볼과 캔디도 3주 만에 4만개가 팔렸습니다. 이 밖에도 1천원대 제품이 5월 한 달간 190만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제품 외에도 우유와 콩나물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상품으로 구성한 '심플러스', 간편식과 밀키트 중심의 '홈플러스시그니처 홈밀' 등 자체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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