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IAEA 결과 나오는데…日 오염수·수산물 안전성은?
SBS Biz 우형준
입력2023.06.02 17:40
수정2023.06.02 20:34
[앵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안전' 같은 키워드들이 계속해서 첨예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취재기자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IAEA 조사단의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이 완료됐다고요?
[기자]
일본 정부를 통해 발표가 나왔는데요.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오늘(2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AEA는 지난달 31일 공개한 중간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이 오염수 샘플에서 방사성 핵종을 측정·분석한 방법은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주변 환경에서 얻은 바닷물과 어류 시료 등과 관련된 검증 결과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인데요.
IAEA는 이번 조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보고서를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이런 의문들이 따라오는데, 정부 입장은 뭡니까?
[기자]
일본 정부는 앞서 올여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희석 전 오염수는 식수로 부적합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다만 일본이 희석 후 방류할 오염수의 삼중수소 방사능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음용 기준보다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일본의 희석 핵심설비 자체를 믿을 수 없는 만큼 투명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들어보시죠.
[서균렬 /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명예교수: 지금 상태로는 안 되겠죠. 그러면 3분의 2 또는 4분의 3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는 게 도쿄 전력도 밝혔지 않습니까? 그런데 알프스라는 기기의 성능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이번에 한 거는 그냥 깨끗한 물을 떠 온 거를 그냥 IAEA가 도교 전력하고 숫자가 차이가 없다를 보인 거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단 말이죠.]
[앵커]
일본의 방류가 시작되면 일본산 수산물, 먹어도 될까요?
[기자]
IAEA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텐데요.
현재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라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수입 금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산 수산물은 지금도 수입되고 있는데요.
방사능 검사까지 마쳐 들여오고 있지만 논란이 생기면서 일본산 자체에 대한 기피 현상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과도한 공포감이 조성될 경우 수산업계에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IAEA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우형준 기자, 잘 들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안전' 같은 키워드들이 계속해서 첨예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취재기자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IAEA 조사단의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이 완료됐다고요?
[기자]
일본 정부를 통해 발표가 나왔는데요.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오늘(2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AEA는 지난달 31일 공개한 중간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이 오염수 샘플에서 방사성 핵종을 측정·분석한 방법은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주변 환경에서 얻은 바닷물과 어류 시료 등과 관련된 검증 결과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인데요.
IAEA는 이번 조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보고서를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이런 의문들이 따라오는데, 정부 입장은 뭡니까?
[기자]
일본 정부는 앞서 올여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희석 전 오염수는 식수로 부적합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다만 일본이 희석 후 방류할 오염수의 삼중수소 방사능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음용 기준보다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일본의 희석 핵심설비 자체를 믿을 수 없는 만큼 투명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들어보시죠.
[서균렬 /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명예교수: 지금 상태로는 안 되겠죠. 그러면 3분의 2 또는 4분의 3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는 게 도쿄 전력도 밝혔지 않습니까? 그런데 알프스라는 기기의 성능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이번에 한 거는 그냥 깨끗한 물을 떠 온 거를 그냥 IAEA가 도교 전력하고 숫자가 차이가 없다를 보인 거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단 말이죠.]
[앵커]
일본의 방류가 시작되면 일본산 수산물, 먹어도 될까요?
[기자]
IAEA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텐데요.
현재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라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수입 금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산 수산물은 지금도 수입되고 있는데요.
방사능 검사까지 마쳐 들여오고 있지만 논란이 생기면서 일본산 자체에 대한 기피 현상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과도한 공포감이 조성될 경우 수산업계에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IAEA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우형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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