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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한 포스(POS) 출시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6.02 10:15
수정2023.06.02 10:19

[토스플레이스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스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적용 범위를 전 운영체제로 확대했다. (자료: 토스플레이스)]

토스플레이스가 모든 소프트웨어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스(POS)를 선보였습니다.

토스플레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인 윈도우(Window)와 안드로이드(Android)를 포함해 애플의 운영체제인 아이오에스(iOS), 맥(Mac) PC까지 사용환경이 확대된 '토스 포스'를 2일 공개했습니다.

해당 포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와 주문, 매장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토스플레이스의 판매 관리 시스템입니다. 지난 3월 윈도우 버전을 내놓았는데 그로부터 2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iOS, Mac PC 버전까지 선보인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모든 소프트웨어 운영체제에서 토스 포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와 연동성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토스 프론트를 함께 사용하는 가맹점은 단말기 화면상에 버튼 클릭으로 '대면 주문 모드'와 '키오스크 모드'를 전환해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에 방문한 고객이 주문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겁니다.

토스플레이스는 이번 달 말까지 토스 포스와 토스 프론트를 함께 설치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기능'과 '포인트 적립 기능'을 평생 무료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모든 환경에 맞는 포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결제 환경의 변화를 이끌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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