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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알뜰폰 엑소더스에 데이터 팍팍 준다는 통신사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6.02 09:47
수정2023.06.02 13:53


KT가 오늘(2일)부터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Y덤'을 선보입니다.

Y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오늘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KT 대리점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Y덤 혜택은 대상 고객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할 때 자동 적용되며, 기존 대상 고객에게도 자동으로 2배 제공이 적용됩니다. 

Y덤 혜택을 통해 종량 요금제인 5G 세이브 요금제(월 4만5천원)부터 심플 110GB 요금제(월 6만9천원)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합니다. 5G 베이직(월 8만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로 제공합니다.

KT는 이날 새로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인 심플 90GB, 심플 70GB, 심플 50GB와 5G 세이브 요금제에도 강화된 Y덤 혜택이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8월 31일까지 '티빙' OTT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Y덤 고객에게는 티빙 베이직 기준 구독료 50% 할인이 연말까지 적용됩니다.

또한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의 추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원 100GB 1개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Y박스(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KT는 'G마켓' 스마일 캐시를 2배(2천원+2천원)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이달 중에 Y박스(앱), 문자 메시지로 안내합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인 구강본 상무는 "태블릿 활용이 많아지는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0대 트렌드에 맞춰 Y덤의 데이터 혜택을 2배로 강화하고,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을 통해 청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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