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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비안, 나스닥100 제외될 듯…JP모건 "16일 가능성"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6.02 09:24
수정2023.06.02 09:26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주가가 최고점에서 90% 이상 폭락하면서 이르면 이달 중으로 나스닥 100 지수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JP모건은 현지시간 1일 보고서를 통해 전기 픽업트럭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만드는 리비안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스닥 100지수는 한 회사 주가가 매월 말 시가총액 기준으로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개월 연속 0.1% 미만이 되면 해당 기업을 제외합니다.

리비안은 지난 4월 28일과 5월 31일 각각 0.1%를 밑돌았는 데 JP모건은 구체적인 퇴출 날짜로 오는 16일을 예상했습니다.

리비안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회사로는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가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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