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서울에 데이터 연구소 설립…삼성·SK 협력할까
SBS Biz 강산
입력2023.06.01 07:45
수정2023.06.01 08:53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인텔 비전 2023'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인텔은 서울에 '어드밴스드 데이터센터 디벨롭먼트 랩'이라는 이름의 연구소를 세울 예정입니다. 연구소는 이르면 올해 가동에 들어갑니다.
이 연구소는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의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밝혀내는 등의 작업을 메모리 협력사와 함께합니다.
세계 메모리 업계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에 있는 만큼 인텔 한국 연구소는 이들 업체와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은 이번에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대만, 멕시코 등 6개국에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닷새 뒤면 용인서 강남까지 14분 만에 간다
- 2.[조간브리핑] "숨 막히는 나라, 더는 못 참아"…중국 떠나는 중국인들
- 3."몇 년 살면, 평생 부자?"…우리은행 105억 횡령 형량은?
- 4."일본 정부, 소프트뱅크 사장 불러 네이버 지분 인수 요청”
- 5.월 880만원 받는 '바다의 파수꾼' 아시나요?
- 6.'이 병' 한 달 새 환자 3배 늘었다…"대부분 소아·청소년"
- 7.6살 됐으니 보험금 못 준다? 1등 삼성화재도 발달지연 부지급 논란
- 8.카카오 AI 두뇌 수장도 퇴사…'코GPT' 공개 1년째 연기
- 9.英BBC "북한 장벽은 방어용 아니다"
- 10.사자마자 팔아도 2배?…'이 가방'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