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괌 여행 취소 급증…수수료·위약금 면제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6.01 07:28
수정2023.06.01 10:38
[괌 휩쓴 '슈퍼 태풍'으로 거리에 쓰러진 나무들. (투몬 만[미국] AFP=연합뉴스)]
최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해 큰 피해를 입은 괌에 대한 항공권과 여행 상품을 취소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항공·여행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와 각 여행사에는 최근 들어 괌 항공권과 여행 상품 관련 취소·변경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태풍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이달 말까지는 상당수의 예약 건이 취소되거나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항공사와 여행사들은 태풍 이후 여행 일정 변경에 따른 수수료나 위약금에 대해서는 대부분 면제해주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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