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5년내 金 비중 더 커질 것"…중앙은행 '금 사재기' 계속되나
SBS Biz
입력2023.06.01 06:57
수정2023.06.01 07:23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왜, 어디로 피하란 거냐" 경계경보 문자 대혼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대피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정부가 ‘오발령’이라고 정정하는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이 소식을 분석,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31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체를 쏘자 서울시는 자체 판단으로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서울시의 문자 발송이 오발령이란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서울시는 뒤늦게 서울시 전 지역 경계경보가 해제됐다”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었죠
이는 북한 발사체 대응을 놓고 서울시와 행안부가 소통이 안 돼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가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이란 지령을 송신했는데, 서울시가 ‘경보 미수신 지역’이 어딘지 묻기 위해 행안부에 전화했지만 연결이 안 되자, 서울시가 자체 경계경보 발령 지역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겁니다.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이란 지령을 송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규정과 매뉴얼을 보완하고 민방위 경보 발령과 전달 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시진핑 "모진 풍파 대비하라"…대중포위망·경제난에 경보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위기 적신호를 발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앙국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국가안보가 직면한 복잡하고 엄준한 형세를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마지노선 사유와 극한 사유를 견지해 큰바람과 격랑, 심지어 모진 풍파라는 중대한 시련에 대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격화되는 미·중 충돌, 글로벌 중국 포위망의 강화, 위드 코로나 전환 뒤에도 경제 회복이 둔화하면서 급증한 청년 실업률과 지방 부채,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에 따른 새 위기 요인의 대두 등 위기 징후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AI, 인류 멸종시킬 위험…핵전쟁처럼 다뤄야" '챗GPT 아버지' 등 CEO·과학자 350명 경고
한겨레 기사입니다.
인공지능 업계를 대표하는 경영자와 연구지, 개발자들이 인공지능을 핵전쟁과 같은 위협으로 다뤄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30일 비영리단체 인공지능안전센터를 통해 발표한 한 문장짜리 공동성명에서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 절멸 위험을 완화하는 것은 다른 사회적 규모의 위험인 전염병이나 핵전쟁과 함께 세계적으로 우선순위에 둬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GPT)의 개발사 오픈에이아이(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 구글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 등 선두권 인공지능 업체 경영자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서명자들은 인공지능의 심각한 위험에 대한 공개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도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는 설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수 있는 파괴적 잠재력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성명은 이 분야 최고경영자들과 주요 전문가들이 인류 절멸의 위험까지 경고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 日 출산율 1,25명 '역대 최저' 전망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일본의 지난해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1.26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는 7년 연속 하락하면서 17년 만에 1.30명 선을 밑돌 것이 확실시됩니다.
지난해 일본의 신생아 수는 79만 9,728명으로 1년 새 5.1% 감소했는데 일본의 신생아 수가 80만 명을 밑돈 것은 1899년 인구조사를 시작한 뒤 처음입니다.
지난해 출산율이 1.26명이라면 2005년 기록한 역대 최저치와 같은 수치인데요.
이런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은 앞으로 5~6년이 출산율을 반등시킬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시다 내각은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을 마련해 앞으로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 중앙은행 62% "5년내 金 비중 더 커질 것"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사재기’ 열풍이 올해도 식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세계금협회(WGC)가 세계 57국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62%의 중앙은행이 향후 5년 내 금이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응답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앞으로 1년 안에 금 보유량을 늘리겠다고 답한 곳도 24%였습니다.
WGC에 따르면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량은 총 1,078t으로, 전년 매수량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금융 제재를 가하면서 중국 등 신흥국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외환보유액 중 달러의 대안으로 금 매수가 급증한 결과인데요.
WGC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며 “특히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국제 금값에 호재가 될지 주목됩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왜, 어디로 피하란 거냐" 경계경보 문자 대혼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대피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정부가 ‘오발령’이라고 정정하는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이 소식을 분석,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31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체를 쏘자 서울시는 자체 판단으로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서울시의 문자 발송이 오발령이란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서울시는 뒤늦게 서울시 전 지역 경계경보가 해제됐다”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었죠
이는 북한 발사체 대응을 놓고 서울시와 행안부가 소통이 안 돼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가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이란 지령을 송신했는데, 서울시가 ‘경보 미수신 지역’이 어딘지 묻기 위해 행안부에 전화했지만 연결이 안 되자, 서울시가 자체 경계경보 발령 지역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겁니다.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이란 지령을 송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규정과 매뉴얼을 보완하고 민방위 경보 발령과 전달 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시진핑 "모진 풍파 대비하라"…대중포위망·경제난에 경보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위기 적신호를 발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앙국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국가안보가 직면한 복잡하고 엄준한 형세를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마지노선 사유와 극한 사유를 견지해 큰바람과 격랑, 심지어 모진 풍파라는 중대한 시련에 대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격화되는 미·중 충돌, 글로벌 중국 포위망의 강화, 위드 코로나 전환 뒤에도 경제 회복이 둔화하면서 급증한 청년 실업률과 지방 부채,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에 따른 새 위기 요인의 대두 등 위기 징후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AI, 인류 멸종시킬 위험…핵전쟁처럼 다뤄야" '챗GPT 아버지' 등 CEO·과학자 350명 경고
한겨레 기사입니다.
인공지능 업계를 대표하는 경영자와 연구지, 개발자들이 인공지능을 핵전쟁과 같은 위협으로 다뤄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30일 비영리단체 인공지능안전센터를 통해 발표한 한 문장짜리 공동성명에서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 절멸 위험을 완화하는 것은 다른 사회적 규모의 위험인 전염병이나 핵전쟁과 함께 세계적으로 우선순위에 둬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GPT)의 개발사 오픈에이아이(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 구글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 등 선두권 인공지능 업체 경영자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서명자들은 인공지능의 심각한 위험에 대한 공개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도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는 설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수 있는 파괴적 잠재력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성명은 이 분야 최고경영자들과 주요 전문가들이 인류 절멸의 위험까지 경고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 日 출산율 1,25명 '역대 최저' 전망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일본의 지난해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1.26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는 7년 연속 하락하면서 17년 만에 1.30명 선을 밑돌 것이 확실시됩니다.
지난해 일본의 신생아 수는 79만 9,728명으로 1년 새 5.1% 감소했는데 일본의 신생아 수가 80만 명을 밑돈 것은 1899년 인구조사를 시작한 뒤 처음입니다.
지난해 출산율이 1.26명이라면 2005년 기록한 역대 최저치와 같은 수치인데요.
이런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은 앞으로 5~6년이 출산율을 반등시킬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시다 내각은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을 마련해 앞으로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 중앙은행 62% "5년내 金 비중 더 커질 것"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사재기’ 열풍이 올해도 식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세계금협회(WGC)가 세계 57국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62%의 중앙은행이 향후 5년 내 금이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응답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앞으로 1년 안에 금 보유량을 늘리겠다고 답한 곳도 24%였습니다.
WGC에 따르면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량은 총 1,078t으로, 전년 매수량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금융 제재를 가하면서 중국 등 신흥국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외환보유액 중 달러의 대안으로 금 매수가 급증한 결과인데요.
WGC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며 “특히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국제 금값에 호재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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