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목표수익률 5.6%…국내 주식비중 낮춰
SBS Biz 이광호
입력2023.05.31 17:45
수정2023.05.31 21:35
[앵커]
국민연금은 매년 이맘때쯤 향후 5년 동안의 기금운용 목표를 정합니다.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율부터 가장 중요한 수익률까지 정하는데, 내년부터 5년 동안의 목표 수익률을 5.6%로 결정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국내주식 목표비중은 더 낮췄습니다.
이광호 기자, 목표치가 기존보다 높아졌네요?
[기자]
작년에 설정했던 5년 목표 수익률이 5.4%였으니까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20년 당시 5.2%에서 2021년 5.1%로 목표를 소폭 낮춘 이후 2년 연달아 목표치를 높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실질 경제성장률과 물가성장률 전망을 고려해 이런 내용의 중기 자산배분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나빴던 수익률과 경기 부진 우려 등으로 목표 수익률이 낮아질 거란 전망이 있었는데, 오히려 목표치를 높였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자산배분안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하는 게 있잖아요.
주식시장의 '큰손' 국민연금은 내년 국내주식에 얼마나 많은 자금을 투입합니까?
[기자]
내년의 국내주식 비중 목표는 15.4%입니다.
앞서 2021년 16.8%였던 국내주식 비중은 계속해서 낮아지는 추세로, 내년 목표치는 올해보다 0.5%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다만, 지난 1분기 말 기준 주식시장 약세로 인해 이미 국내주식 비중이 14.7%로 떨어진 상태라, 단기간에 주식을 더 팔 가능성은 아직까진 높지 않습니다.
국내주식 외에도 국내채권의 목표 비중도 2.6%포인트 낮아졌고, 대신 해외주식과 대체투자의 목표비중이 높아졌습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국민연금은 매년 이맘때쯤 향후 5년 동안의 기금운용 목표를 정합니다.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율부터 가장 중요한 수익률까지 정하는데, 내년부터 5년 동안의 목표 수익률을 5.6%로 결정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국내주식 목표비중은 더 낮췄습니다.
이광호 기자, 목표치가 기존보다 높아졌네요?
[기자]
작년에 설정했던 5년 목표 수익률이 5.4%였으니까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20년 당시 5.2%에서 2021년 5.1%로 목표를 소폭 낮춘 이후 2년 연달아 목표치를 높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실질 경제성장률과 물가성장률 전망을 고려해 이런 내용의 중기 자산배분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나빴던 수익률과 경기 부진 우려 등으로 목표 수익률이 낮아질 거란 전망이 있었는데, 오히려 목표치를 높였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자산배분안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하는 게 있잖아요.
주식시장의 '큰손' 국민연금은 내년 국내주식에 얼마나 많은 자금을 투입합니까?
[기자]
내년의 국내주식 비중 목표는 15.4%입니다.
앞서 2021년 16.8%였던 국내주식 비중은 계속해서 낮아지는 추세로, 내년 목표치는 올해보다 0.5%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다만, 지난 1분기 말 기준 주식시장 약세로 인해 이미 국내주식 비중이 14.7%로 떨어진 상태라, 단기간에 주식을 더 팔 가능성은 아직까진 높지 않습니다.
국내주식 외에도 국내채권의 목표 비중도 2.6%포인트 낮아졌고, 대신 해외주식과 대체투자의 목표비중이 높아졌습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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