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 '이게 되네'…기부는 삼성전자 직원처럼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5.31 14:30
수정2023.05.31 16:27
[오늘(31일) 삼성전자 경기도 수원사업장에서 진행된 '2023 나눔의 날' 행사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나눔의 달’ 캠페인을 펼친 결과, 임직원 2만6000여 명이 2억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달’ 행사를 열었습니다.
온·오프라인의 기부 플랫폼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위기 가정의 아동을 위해 쓰입니다.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혜택을 받은 학생 정 모 양의 어머니는 이날 행사에서 “두 번째 암 진단을 받고 한땐 막막하고 절망적인 심정뿐이었다”며 “삼성 임직원분들의 도움 덕에 우리 아이가 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씩씩하게 항암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학규 실장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삼성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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