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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9만7천원 받았다"…토스뱅크 '이거' 뭐길래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5.31 10:18
수정2023.06.01 08:54

토스뱅크는 오늘(31일)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3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모두 3천2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9만7천원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자 받기'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입니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됨에 따라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합니다.  

지난 1년 2개월 동안 고객들은 모두 1억8천만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20대로 25.4%로 집계됐습니다. 

40대(23.9%) 30대(18.6%)가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그 뒤를 50대(15.4%) 10대(11%) 60대(5.5%)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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