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프로농구 SK나이츠 구단주 취임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5.31 09:53
수정2023.05.31 10:08
[SK나이츠의 경기를 관람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프로농구 서울 SK의 구단주로 오늘(31일) 취임했습니다.
SK 구단은 2022-2023시즌이 끝난 이후 한국프로농구(KBL)에 요청한 구단주 변경이 오늘 열린 KBL 임시총회에서 승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SK가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1999-2000시즌과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2022시즌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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