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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주장 물체 발사"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5.31 07:04
수정2023.05.31 09:37


북한이 31일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이 올해 10번째 발사체 발사체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위급재난문자를 통해 "국민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로 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백령·대청도 지역에서는 “지하 대피” 경계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NSC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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