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앞으로 만석이어도 비상구 앞 좌석 안 판다"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5.28 10:35
수정2023.05.29 10:04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착륙 전 비상구 열림 사고가 난 항공기의 비상구 앞 좌석을 앞으로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8일) 0시부터 A321 항공기의 비상구 앞 좌석에 대해 전면 판매 중단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조치는 안전 예방 조치로, 항공편이 만석일 경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판매가 중단되는 좌석은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 항공기(11대)의 '26A 좌석'과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 항공기(3대)의 '31A 좌석'입니다.
그동안 항공기의 비상구 근처 좌석은 앞좌석이 없어 다른 자리보다 넓고 다리도 뻗을 수 있어 웃돈을 받고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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