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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대표부 "IPEF 무역 협상도 수개월 내 결과 낼 듯"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5.28 09:52
수정2023.05.28 20:08

[기자회견하는 USTR 대표. (디트로이트 AFP=연합뉴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의 공급망 부문에 대한 협상이 사실상 완료된 가운데 무역 부문에서도 수개월 내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밝혔습니다.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현지시간 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해야 할 일이 더 있지만, 필러 1(무역)에서도 수개월 내에 결과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견제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시킨 IPEF는 ▲ 무역 ▲ 공급망 ▲ 청정 경제 ▲ 공정 경제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는 상무부가 담당하는 공급망 부문과 관련해서는 IPEF에 참여하는 14개 국가 모두가 이날 사실상 협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급망 외 나머지 3개 부문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하고 있는 타이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진전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관심이 더 필요한 부문을 식별했다"고 말했습니다.

무역 부문에 대한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한국, 일본 등 13개 국가는 회의 후 공동 성명을 통해 "무역 부문 협상에 참여하는 파트너들은 경제 발전 수준의 차이와 역량 제한을 인지해 필요시 유연성을 고려하고 기술 지원 및 역량 구축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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