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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탄소배출 25% 줄인 도시락 용기 사용한다

SBS Biz 전서인
입력2023.05.26 14:22
수정2023.05.26 14:49


GS25가 기존 용기를 사용한 상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25%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1석3조)고기대첩’ 간편식 상품에 적용된 용기는 단위 무게당 온실가스 방출량이 낮은 플라스틱 발포 PP로 만들어졌습니다. 경량화 기술(발포 기술)을 적용해 용기의 무게를 원천 감량한 것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용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를 통해, 비발포 PP시트 대비 온실가스 방출량이 25%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 됐습니다.
 
또한, 발포 용기는 전자레인지 조리 후 용기 표면이 뜨겁지 않아 화상 방지 효과 및 고온, 고압, 충격에 강하며, 내구성이 높아 여러 세척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S리테일은 현재 운영중인 ‘1석3조)중식풀코스’ 상품도 6월 중 발포 용기를 적용할 예정으로, 도시락 및 타 상품 용기에 적용의 폭을 확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활동에 적극 동참 할 계획입니다. 
 
유영준 GS리테일 냉동간편식팀 팀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자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는 용기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중심 ESG 활동을 적극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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