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태풍 '마와르'로 폐쇄된 괌 공항 항공편 취소수수료 면제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5.26 14:13
수정2023.05.26 22:10

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하면서 현지에서 출발하거나 괌을 향하는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된 가운데 대한항공이 운항편 취소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대한항공은 괌 운항편 승객에게 탑승일을 기준으로 지난 23일에서 다음달 11일 사이에 괌에 출도착하는 운항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태풍이 괌을 통과한 25일 이전에 발권된 항공편에 대해 환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태풍 '마와르'로 물에 잠겨 폐쇄된 현지 공항은 오는 30일 다시 여는 것을 목표로 복구 작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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