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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댕댕버스' 타고 떠나자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5.26 13:26
수정2023.05.27 07:00

한국관광공사와 태안군은 반려견과 함께 전용버스를 타고 반려동물 친화관광지를 방문하는 반려견 동반여행 단체상품 ‘태안으로 가는 댕댕버스’를 출시합니다.

태안 댕댕버스(45인승, 최대 20명 탑승, 반려견 별도좌석)를 이용한 1박 2일 상품으로 반려견과 함께 반려동물 친화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월 17일부터 운영합니다.

첫날 서울 사당역을 출발하여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꽃지해수욕장’에서 반려견 요가(도가) 클래스 등을 체험하고, 둘째 날 공사 선정 웰니스 관광지 ‘팜카밀레농원’ 등 태안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서울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밖에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겐 태안군에서 제공하는 황토 호박고구마(3kg)도 제공됩니다.

회차별 최대 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1인 1견 또는 2인 1견 원칙), 6월~10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 누리집(www.pe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상건 공사 레저관광팀장은 “공사는 올해 4월 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태안군과 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태안 댕댕버스 시범 상품을 준비했고, 향후 두 지자체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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