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M 출시 20년…누적 회원 896만명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5.26 13:18
수정2023.05.26 13:35

[지난 2003년 출시된 현대카드M은 1.8%에 불과했던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을 3년만에 7배 가까이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자료=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시그니처 신용카드 '현대카드M'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5월 출시된 현대카드M은 당시 업계 평균 적립률 대비 최대 20배에 달하는 높은 적립률로 주목 받았습니다. 또 '투명카드', '미니카드' 등 다양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해 신용카드 디자인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은 현대카드M 출시 이전인 지난 2002년 1.8%에서 출시 3년만인 지난 2006년 12.5%로 7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현대카드M 누적 회원은 20년간 896만명에 달하며, 총 3천185만장을 발급 받았습니다.
현대카드M에서 시작된 'M포인트'는 현재 현대카드의 모든 포인트 적립식 신용카드에 적용됐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한도 없이 쌓을 수 있는 적립 혜택과 함께 업계 최다 포인트 사용처를 확보하는 등 높은 사용성으로 국내 대표 카드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20년간 M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회원은 1천130만명에 달하며, 이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무려 7조465억 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 기간 외식이나 쇼핑, 여가 등 특정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한 M포인트의 최대 100%를 재적립할 수 있습니다.
M포인트 회원 전용 온라인쇼핑 공간 'M·MALL'(M몰)에서는 한정판 특가 상품과 기념 굿즈도 판매합니다. 특히 현대카드는 지난 2003년 출시된 최초의 현대카드M을 모티브로 제작한 한정판 플레이트와 20주년 전용 카드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현대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는 20년간 현대카드M과 M포인트의 주요 지표를 요약한 리포트인 '현대카드M 히스토리'와 회원별 개인화 리포트인 '나의 M 히스토리' 콘텐츠도 제공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천원짜리 라면 뭐가 있길래…라면업계 발칵
- 2.코스피 5천 간다…맥쿼리가 본 이재명 수혜주는?
- 3."손해봐도 일찍 받겠다"…100만원 국민연금 30만원 덜 받지만
- 4.'지역화폐로 기본소득' 설계자 이한주, 이재명 정부 밑그림은?
- 5.10억 로또 둔촌주공 줍줍 나온다…무주택자만 청약?
- 6.'더 멀어진 내 집 마련'…서울서 집 사려면 기본 '10억'
- 7."짜장면 3900원에 먹어볼까"…놓치면 후회한다는데
- 8.[단독 ] 전국민 25만원 차등지급?…민주당, 지역화폐 기류변화 감지
- 9.트럼프 머스크 결국 파국, 테슬라 14% 폭락…개미들 비명
- 10.은퇴자들 건보료 폭탄 날벼락…이것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