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괌에 갇힌 여행객에 "1박당 10만원 지원"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5.26 11:22
수정2023.05.26 16:11

[오늘(25일) 괌의 한 호텔에서 태풍 마와르로 인해 객실로 들어가지 못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호텔 연회실에 모여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모두투어는 '슈퍼 태풍' 마와르로 괌에서 발이 묶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의적인 차원에서 보상안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현지 추가 체류와 관련된 모두투어의 기존 보상안은 '객실당 1회 한정 20만원'이었는데 '객실당 1박에 10만원, 최대 9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앞서 태평양 휴양지 괌에 태풍 마와르가 통과하며 괌과 인근 사이판 공항의 모든 항공편이 결항돼 이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관광객 수천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괌에 체류 중인 모두투어 여행객은 240명입니다.
사이판은 재운항을 시작했으나, 괌은 공항 정상화 시점을 다음 달 1일로 보고 있다고 모두투어는 전했습니다.
하나투어와 인터파크도 객실당 1박에 10만원의 추가 숙박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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