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진상조사단', 업비트·빗썸 불러 김남국 '자금세탁' 의혹 조사
SBS Biz 김동필
입력2023.05.26 07:11
수정2023.05.26 07:46
국민의 힘은 오늘(26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빗썸을 불러 조사를 벌입니다.
김남국 국회의원의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세탁' 의혹에 대해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빗썸 이재원 대표와 업비트 김영빈 법률책임자(CLO)를 불러 비공개로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조사단 간사를 맡은 윤창현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자금 세탁 의혹 등과 관련해 업계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사실을 확인하려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 31일 '위믹스' 코인 62만 개를 빗썸에서 업비트로 이체하고, 이 중 57만 7천여 개는 개인 전자지갑 클립으로 보내면서 하루에만 40억 원 상당의 코인을 이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권에선 "정치자금 세탁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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