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시대' 연 누리호…후쿠시마 안전성 평가는 언제쯤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5.26 05:57
수정2023.05.26 08:19
누리호가 3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 개발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일본 일정을 마치고 오늘(26일) 귀국할 예정인데요. 그 밖의 소식, 정보윤 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제(25일) 마음 졸이며 지켜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누리호가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죠?
이번 3차 발사의 핵심은 싣고 간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정확히 안착시키는 건데요.
고도 550km 지점에서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비롯한 큐브위성들이 순차적으로 분리되며 임무에 성공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전 11시쯤 이들 위성 8기의 교신 상태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발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민간 기업으로선 최초로 제작과 발사 과정에 참여했는데요.
2025년 4차 발사 이후부터는 한화에어로가 주도하며 민간 우주 개발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하죠?
시찰단은 현장 점검 이후 일본에 추가 요청한 자료를 분석한 뒤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이른 시일 내에 정리해서 설명하겠다"면서도 "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며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는데요.
국제원자력기구의 오염수 관련 최종보고서는 다음달 말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리 인상에 가계대출이 주춤했는데, 다시 늘었다고요?
지난 4월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2천억원 증가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연체율도 은행과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가릴 것 없이 지난해 말 대비 모두 올랐습니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최근 가계대출액과 연체율 증가에 대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가계대출이 늘어난 건 특례보금자리론이 증가했기 때문일 뿐, 여타 대출은 감소세를 지속했다는 설명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죠?
전세사기 특별법은 다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1일 공포 즉시 시행됩니다.
최우선변제금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피해자 지원 대상 보증금 기준을 최대 5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다음달 1일 법이 시행되면 전세사기 피해자는 그 즉시 관할 지자체에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국토부와 시·도 홈페이지, 안심전세포털 등을 통해 신청서 제출 방법과 신청장소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정보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이번 3차 발사의 핵심은 싣고 간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정확히 안착시키는 건데요.
고도 550km 지점에서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비롯한 큐브위성들이 순차적으로 분리되며 임무에 성공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전 11시쯤 이들 위성 8기의 교신 상태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발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민간 기업으로선 최초로 제작과 발사 과정에 참여했는데요.
2025년 4차 발사 이후부터는 한화에어로가 주도하며 민간 우주 개발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하죠?
시찰단은 현장 점검 이후 일본에 추가 요청한 자료를 분석한 뒤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이른 시일 내에 정리해서 설명하겠다"면서도 "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며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는데요.
국제원자력기구의 오염수 관련 최종보고서는 다음달 말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리 인상에 가계대출이 주춤했는데, 다시 늘었다고요?
지난 4월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2천억원 증가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최근 가계대출액과 연체율 증가에 대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가계대출이 늘어난 건 특례보금자리론이 증가했기 때문일 뿐, 여타 대출은 감소세를 지속했다는 설명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죠?
전세사기 특별법은 다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1일 공포 즉시 시행됩니다.
최우선변제금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피해자 지원 대상 보증금 기준을 최대 5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다음달 1일 법이 시행되면 전세사기 피해자는 그 즉시 관할 지자체에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국토부와 시·도 홈페이지, 안심전세포털 등을 통해 신청서 제출 방법과 신청장소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정보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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