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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6월 금리인상 여부 여전히 막상막하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5.26 04:42
수정2023.05.26 07:57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아디탸 바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사록은 물론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도 6월 회의가 막상막하일 것이라는 우리의 생각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브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2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검토 중인 것은 분명하다"며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상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첫째,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 타결돼야 한다"며 "둘째, 지역은행들을 둘러싼 스트레스와 그와 관련된 신용 긴축이 계속 억제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브 이코노미스트는 "셋째, 지표가 계속 강해야 한다"며 "6월 2일에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명 증가하고 6월 13일에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오른다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매우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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