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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회사 "디폴트 기한 미뤄질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5.26 04:41
수정2023.05.26 07:56

글로벌 투자회사 아틀라스 머천트 캐피털의 밥 다이아몬드 CEO는 "디폴트(채무불이행) 기한이 미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이아몬드 CEO는 현지시간 2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디폴트가 달러화, 미국 국채, 국가 평판에 매우 끔찍한 결정일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디폴트가 발생하더라도 극도로 늦게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6월 1일 기한은 아마 쉽게 연장될 것"이라며 "원래 옐런 재무부 장관이 이야기한 기한은 1월인데 6월 1일로 연장하기 위해 납입금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이아몬드 CEO는 "6월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면 법인세와 개인소득세 납입금이 들어올 것"이라며 "6월 1일 기한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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