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6시 24분 예정대로 발사…우주로 도약 중
SBS Biz 오수영
입력2023.05.25 18:25
수정2023.05.25 19:42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오늘(25일) 오후 6기 24분 발사대를 떠나 우주로 날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의 주요 임무는 발사 13분 6초가 지난 시점에 목표 궤도인 고도 550km에 도달한 뒤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분리하는 겁니다.
이후 20초 간격으로 나머지 7개 큐브위성 즉 초소형 위성도 분리해야 합니다.
오늘 누리호의 비행 예상 총 시간은 18분 58초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1시간 20분 뒤인 오후 7시 44분쯤 결과를 알리는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위성 교신 결과도 오후 7시 54분쯤 발표 계획입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6월 2차 발사가 성공한 지 11개월 만입니다.
누리호 발사는 어제(24일) 발사대 헬륨탱크 장치의 통신 이상으로 한 차례 연기됐으나, 오늘은 발사 직전까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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