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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고용부와 '안전문화 실천 협약' 체결

SBS Biz 정아임
입력2023.05.25 17:13
수정2023.05.25 17:30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늘(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협약식에는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안전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행하고 있는 산업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바이오제약 업계에 전파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산업안건보건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사항도 공동으로 발굴해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안전보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용노동청에 제안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 방문 교육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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