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TV로 예금 가입한다…신한銀 '홈뱅크' 출시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5.25 14:25
수정2023.05.25 14:29
[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오늘(25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홈뱅크는 국내 IPTV 점유율 1위 K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신개념 뱅킹 서비스입니다.
신한홈뱅크를 이용하면 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예·적금 및 신용대출 신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주요 외국통화 환율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 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 경제시황, 금융상품 정보, 금융 관련 상식,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 차별화된 금융 콘텐츠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상상담은 KT '지니(GENIE) TV' 채널과 AI 스피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행되며, 본인확인 등 안전성을 위해 QR코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먼저 거칩니다.
화상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신한홈뱅크는 KT 지니 TV 고객은 누구나 리모컨으로 777번을 눌러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비스 오픈 뒤, 한 달여간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화상상담을 통한 금융 상품 안내, 금융 관련 콘텐츠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중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니즈와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후 예·적금, 신용대출, 퇴직연금(IRP) 등 금융 상품 신규까지 이어지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신한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신한홈뱅크'의 QR코드를 통해 쏠(SOL)에 로그인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지니(GENIE) TV' 2천원 쿠폰을 제공하는 '돈버는 TV, 신한홈뱅크 출시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7명을 별도로 추첨해 ▲여행 상품권 5백만원(1명) ▲여행 상품권 3백만원(2명) ▲백화점 상품권 1백만원(4명)도 추가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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