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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전성기 올까…"출하량 작년보다 50% 증가"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5.25 13:39
수정2023.05.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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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 2천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5일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 1천9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12억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의 초점이 폴더블폰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업체는 상대적으로 높은 폴더블폰 가격이 시장 확대의 장애물이었지만, 제조업체가 비용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OLED 패널이나 힌지(경첩)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했고 현재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삼성이 연구개발과 생산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7월 말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Z 폴드·플립5가 전 모델보다 상당히 큰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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