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몰린 정의선과의 점심…"갓생, 불굴이란"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5.25 11:20
수정2023.05.25 21:31

[전경련 '갓생한끼'에 참여한 박재욱 대표, 정의선 회장, 노홍철 대표. (전경련 제공=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늘(25일)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1호 주자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나섰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MZ세대 30명이 자리했습니다.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지만, 재능기부를 약속한 인원들로 선발했습니다.
이들은 '꿈을 위한 갓생(God生)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MZ세대 30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응모한 참가신청자 중에 재능기부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발됐습니다.
1부 행사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MC와 질문,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리더와 각 그룹별 10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상윤 전경련 CSR본부장은 "MZ세대가 평소 TV에서만 보던 각 분야 최고의 리더들을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오늘 리더에게 받은 조언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하반기에도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을 개최할 계획이며, MZ세대와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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