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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기 전에 다녀올까"…얼리 휴가족 노린 항공권 할인 경쟁

SBS Biz 신다미
입력2023.05.25 10:51
수정2023.05.26 18:30


7~8월 성수기를 피해 5~6월 일찍 여행을 다녀오는 '얼리 휴가족'이 늘어났습니다. 이들을 노린 국제·국내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하이에어 등 2개 항공사와 울산, 여수, 무안, 사천, 포항경주 등 5개 노선 대상으로 내륙노선 할인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선착순 8천명에게 김포공항발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1만5천원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항공권 할인을 받으려면 항공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할인쿠폰을 사용해 결제하거나 할인금액이 적용된 특가운임 항공권을 구매하면 됩니다.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6월1일에서 30일까지입니다.

이스타 항공은 김포~제주 행의 6월 잔여좌석에 대한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진행합니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5일간 특가 운임을 오픈하고, 편도 항공권을 1만8천800원에 판매 합니다.

국제선 할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6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가능한 인천~사이판 노선을 특가로 내놓았습니다. 사이판 노선 특가 항공권은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6월14일 오후 5시까지 편도 총액 기준 13만8천300원부터 판매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앱 이용 고객에게 왕복·편도 관계없이 오는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5% 할인해 줍니다. 앱 할인코드에 '앱특가' 입력하면 됩니다.

에어부산은 부산·인천발 국제선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합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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