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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5대 은행 모두 입점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5.25 10:29
수정2023.05.25 10:42

[카카오페이 CI. (자료: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주요 5대 시중은행과 함께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25일 카카오페이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입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사 중 5대 은행이 모두 입점한 것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합니다. 

정부의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 핵심은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손쉽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상품 상환·지급을 처리해 금리 인하 혜택을 체감하게 하는 것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양질의 상품이 제공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플랫폼 경쟁력, 기술력, 제휴력을 기반으로 1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사들과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는 이미 이용 중인 대출 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 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대출 상품 한도나 금리 조건이 다른 상품과 비교해 좋은지 나쁜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선택해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서비스 개념이 생소한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들의 이자 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효익 확대 및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및 지침에 발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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