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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비디아, 실적 예상치 50% 상회, 시간외거래 25%↑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5.25 07:26
수정2023.05.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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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현지시간 24일 호실적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 종가보다 25.71% 급등한 383.88 달러(50만7천105원)에 거래됐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10억 달러(14조5천3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71억5천만 달러(9조4천451억원)를 50% 이상 웃도는 수치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데이터 센터 칩에 대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AI 개발에 이용되는 반도체를 전 세계 시장에서 90%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붐에 힘입어 이미 올해에만 주가가 100% 이상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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