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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인사이트] 매카시 "내년 지출 줄이는 것이 상식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5.25 06:53
수정2023.05.25 07:31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제시한 기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 백악관 부채한도 협상단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측은 협상을 위해 다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매카시 하원의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지출과 부채 모두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지출을 올해보다 줄이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케빈 매카시 / 美 하원의장 : 문제는 민주당원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지출을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렸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부채가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죠. 내년 지출을 올해보다 줄이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가정이 그럴 것입니다. 코로나 당시 사용하지 않은 돈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적절했죠. 민주당원들이 6조 달러를 추가적으로 사용하면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야기함으로써 모든 가정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중국에 더 의존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파산 사태 4개 중 3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길을 계속 가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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