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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 "내년 지출 줄이는 것이 상식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5.25 04:29
수정2023.05.25 07:54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현지시간 24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출을 줄이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문제는 민주당원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지출을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렸다는 것"이라며 "지금은 부채가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내년 지출을 올해보다 줄이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가정이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코로나 당시 사용하지 않은 돈이 있다"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적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민주당원들이 6조 달러를 추가적으로 사용하면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인플레이션을 야기함으로써 모든 가정에 피해를 입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중국에 더 의존하게 만들었다"며 "또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파산 사태 4개 중 3개를 불러일으켰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길을 계속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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