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한화솔루션, 美합작법인 설립…신사업 발굴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5.24 17:57
수정2023.05.24 17: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은 미국의 전략자산투자 및 지분인수 계열사인 '한화 퓨처프루프' 주식 5만주를 각각 6천55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오늘(24일)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두 회사의 취득 후 지분율은 각각 50%가 됩니다.
양사는 공시에서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 내 우수 자산 및 회사 투자 건 참여"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 퓨처프루프는 올해 3월 미국에 설립한 회사로, 현지 사업 진행이나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한다"며 "다만 실제 어떤 사업을 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업계는 양사의 이번 투자에 대해 에너지, 우주항공 등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발굴하려는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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