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짐에 스프레이가"…제주·김포공항 지연 '발동동'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5.24 17:55
수정2023.05.25 08:01

김포공항에서 오늘(24일) 위탁수하물 검색 문제로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제주공항에서도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편 109편(출발 49, 도착 60)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2편(출발 1, 도착 1)은 결항했습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국내선 460편(출발 230, 도착 230), 국제선 21편(출발 11, 도착 10) 등 481편입니다.
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출발 지연으로 연결편 또한 늦어진 영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김포공항에서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위탁수하물 검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지연 출발이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의 짐에 스프레이 등 보안 규정상 탑재 할 수 없는 물품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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