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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땅콩강정' 등 뉴트로 스낵 매출 70% 성장

SBS Biz 전서인
입력2023.05.24 16:42
수정2023.05.24 16:44

오리온은 스테디셀러 스낵 제품인 ‘땅콩강정’, ‘오징어땅콩’, ‘썬’이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뉴트로 스낵의 대표 제품인 땅콩강정은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0% 고성장했으며, 오징어땅콩과 썬도 각각 8%, 15% 성장했습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맛과 식감이 뛰어난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정, 약과 등이 특히 주목받는 가운데, 출시한 지 30~40년 된 스테디셀러 스낵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부합하면서도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갖춘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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