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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영끌족 "더는 못 버텨"…금리 내려가는데 연체율은 최고?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5.24 15:02
수정2023.05.24 15:37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 소장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금융회사들의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취약 차주가 많은 저축은행에서는 지난 3월 말 연체율이 6년 만에 5%대로 뛰었다고 하니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가계뿐만 아니라 실적 둔화로 골병이 들고 있는 기업들 역시 연체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자도 못 갚는 개인과 기업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집중진단에서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 합니다. 

Q. 고금리의 여파로 금융회사의 4월 연체율이 급등했다는데 얼마나 높아졌습니까? 

Q. 특히 저축은행의 연체율에 적신호가 켜진 것 같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수익성도 안 좋은데 연체율까지 높아지며 비상이 걸린 겁니까? 

Q. 최근 경제상황에 비추어볼 때 하반기로 들어가면서 연체자들은 더 늘어날 것 같습니까? 

Q.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은 코로나 지원 조치로 상환을 미뤄두고 있습니다. 만기가 대부분 9월에 끝나는데 일제히 연장을 하지 않으면 또 다른 폭탄이 되는 것 아닙니까? 

Q. 금융회사들 입장에서 무작정 연장하는 것도 도움이 안 될 텐데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면서도 위기를 넘어가는 대안이 있겠습니까? 

Q. 채무불이행에 따른 개인이나 기업들의 파산, 회생 신청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까? 

Q.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에 경기둔화까지 겹치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지금의 물가상황을 보면 기준금리 인하는 너무 성급하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내일(25일) 한은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시장에 또 다른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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