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 14 프로 공시지원금 2배 인상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5.24 10:42
수정2023.05.24 10:42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렸습니다.
KT는 오늘(24일)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플러스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26만2천∼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존 5만∼24만원에서 2배 이상 올린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전날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에 대해 공시지원금을 최대 48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이달 22일 최대 50만원으로 각각 올렸습니다.
이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기존 플래그십 단말의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플래그십 단말 판매 활성화 목적으로 보면 된다"면서 "공시지원금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 수요를 공략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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