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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시걸 "고용이 美 연준 다음 행보 결정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5.23 04:03
수정2023.05.23 07:48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고용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현지시간 2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매우 지표 의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요일로부터 일주일 후에 나오는 고용 지표에 의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고 실업률이 3.3%로 70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다면 연준 내 매파들은 6월 회의에서 매우 적극적일 것"이라며 "반대로 고용 증가율이 10만 명을 밑돌고 실업률이 3.5% 또는 3.6%까지 오른다면 연준은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용 수치가 결정적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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