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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1천원에 개인정보 넘긴 대부 중개업체 적발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5.22 17:45
수정2023.05.22 20:54

불법 사금융업체에 고객 개인정보를 팔아넘긴 온라인 대부 중개 플랫폼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약 20만 명의 개인정보를 건당 1천원에서 5천원 사이에 불법 사금융업체에 팔아넘긴 대부중개 플랫폼 사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업체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에 따른 영업정지 3개월 및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하고, 광고를 의뢰한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 대해서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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