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7만전자, 10만닉스 달려볼까?…개미들 환호
SBS Biz 신다미
입력2023.05.22 13:47
수정2023.05.22 16:15
오늘(22일)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9천원까지 오르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1시 47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5% 오른 6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1.75% 오른 9만9천원에 거래되며 '10만닉스'를 코앞에 두고있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은 지난 19일 기준 52.08%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보유율이 52%대에 들어선 건 지난해 3월 4일(당시 52.05%)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은 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식 9조1천35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1조2천962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가도 올해 들어 약 25% 상승했습니다. 이날도 6만9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면서 '7만전자'를 눈 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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